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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ego cap 23

  제 23 화     * * *   “ 다정하고 오붓해 보여 . 마치 가족처럼 .”    활짝 열린 마차 문을 턱 , 붙 잡은 채 아빠가 나른하게 웃고 있었다 .    “ 가 , 가 , 가 , 각하 .......”    가신 아저씨가 식은땀을 흘리 며 와들와들 떨었다 .   “ 웅 ? 가신 아찌 , 왜 떨어 . 그 렇게 뺨 쓰담하구 싶었어 ? 아 구 , 내가 미안해 . 그만 놀릴게 .”    나는 가신 아찌의 손을 잡아 서 내 뺨에 대주었다 .    하지만 가신 아찌는 돌처럼 굳은 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 지 않았다 .    “ 자 , 쓰담쓰담 !”    답답해진 내가 가신 아저씨   손바닥에 뺨을 부볐다 .    “ 이제 됐지 ! 난 약속 잘 지키 는 착한 아이야 !”   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는데 가신 아저씨 표정이 영 좋질 않았다 .    꼭 거품을 물 것처럼 .......    그때 , 뒤에서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.    “ 호오 , 약속이라 .....”    뒤를 돌아보니 아빠가 가신 아저씨를 씹어먹을 것처럼 노   려보고 있었다 .    “ 무슨 약속인지 참으로 궁금 하구나 .”    저기 , 궁금한 게 약속 내용인 거 맞죠 ?    사람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 나 , 뭐 이런 게 궁금한 거 ...